오늘 오전 11시 57분쯤 일본 나리타에서 제주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718편이 착륙 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항공기에는 일본에서 온 승객 14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승객들은 부상자 없이 차례로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해 제주공항 활주로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이에따라 일부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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